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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 이혼 사유, 양육권 까지

category 핫뉴스 2017. 7. 20. 15:37


이부진씨와 임우재씨의 이혼소송이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이혼 사유중 하나인 "1조 원대" 재산 분할 청구 소송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0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임우진 이부진 이혼소송에 대해서는 애초 1심에선 이혼을 인정했지만 2심 법원은 부부가 살았던 서울에서 재판을 진행해야 했다며 1심 판결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달 3일에는 임우재 전 고문이 서울가정법원에 1조2천 억 대 재산분할 청구소송도 낸 상태로 첫 재판이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이혼하고 재산분할을 위해 8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이부진 사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부진씨는 삼성전자 회장 이건희의 장녀입니다.

현재는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1970 10 6일생으로 이부진씨 나이는 48살이네요.

이부진 사장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입학. 




임우재는 1968 10 20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0.

임우재는 서울고등학교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자계산학 학사를 거쳐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 소송을 담당한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 권양희 부장판사는 20일 이 사장이 임우재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판결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자녀 양육권 역시 이부진 사장이 갖게 되고 다만 임우재 전 고문은 월 1회 면접교섭권만 갖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부진에게 재산분활로 86억원을 임우재 전 고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하면서 자녀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자로는 이부진 사장을 지정했는데요. 이에 임우재는 면접교섭권도 인정함으로 법원 판결에 따라 임 전 고문은 한 달에 1차례 자녀를 만날 수 있게되었네요.



이부진 임우재 두 사람의 이혼은 이부진 사장이 지난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했습니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 소송 1심은 11개월에 걸친 심리 끝에 이부진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혼을 결정하고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이부진 사장에게 준 것입니다.



반면 이부진 임우재 이혼 판결에 앞서 임우재 전 고문 변호인은 재산 분할에 있어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항소심에서 다툴 예정”이라며 항소할 뜻을 시사했다. 또 자녀 접견 문제에 대해서도 “희망했던 접견 횟수 월 2회 보다 적게 판결이 나왔다”라며 “아버지로서 공동 친권을 행사하고 싶어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라고 재산분할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우재 대리인은 이날 판결 선고 직후 취재진에게 "재산분할하라고 한 금액이 86억원인데 비율상으로 보면 이부진 사장의 주식이 대상에서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 부분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항소심에서 다툴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부진은 비상장 주식을 갖고 있지 않고, 부동산도 전체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이어 임우재는 재산분할 청구소송에서 1조2000억원의 재산분할과 1000여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한 바 있지만, 이날 판결에서 이부진 사장의 재산 중 86억원만 받게 됐다. 임우재 전 고문은 이부진 재산 형성과 유지,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에 재산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부진과 임우재는 지난 1999년 8월 하여 2014년 10월 이건희 총회장이 쓰러지고 의식불명에 이른 후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전 고문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혼 소송으로 처음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부진 임우재 이혼소송 1심을 맡았던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1년여간의 심리 끝에 지난해 1월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줬었는데요. 1심 판결로 인해 친권과 양육권은 이부진 사장에 돌아갔으며, 임우재 전 고문에게는 지금 판결과 똑같이 월 1회 면접 교섭권이 주어졌다. 그러나 2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가사항소2부는 지난해 10월 임우재 전 고문 측의 ‘관할권 위반’ 주장을 받아들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하라고 판결했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사유는 보도에 알려진 내용을 토대로 보자면 이부진은 이혼사유로 남편의 잦은 음주로 술버릇에 고통받고 폭행까지 당했다는 이유 인데요 하지만 이에 임우재는 그것들이 이혼이유가 되지않는게 일때문에 필요한 술자리에만 참석했고 폭행 또한 없었다는 것입니다. 누가 사실인지와 정확한 이혼사유는 아직까지 알수없네요.



"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결혼스토리)"



한편 이부진 임우재 러브스토리에 대해 살펴본다면 지난 1999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요. 당시 삼성그룹 후계자 이부진는 경비회사 '에스원' 평사원이었던 임우재와 결혼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회장의 맏딸이 평범한 서민과 결혼한다는 사실에 큰 반향이 있었는데요. 결혼 사실이 알려지자 임 씨는 ‘남자 신데렐라’로 일약 유명인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부진이 임우재를 만난 것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만남을 가졌는데요. 다음 해 이건희 회장이 허락한 가운데 경호원인 임우재와 교제를 시작하며 러브스토리가 시작되었죠. 그러나 삼성가에서는 결혼까지는 허락하지 않았고, 이부진은 강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끝까지 관철하여 부친의 고집을 꺾어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그야말로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일입니다.

 



당시 이부진 부모인 이건희와 홍라희는 두 사람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부진은 단식 투쟁까지 불사했다고 하군요. 이 단식 투쟁에 이건희 회장이 대단히 충격을 받게 되어 결국 뚝심과 근성으로 부모님 뿐 아니라 모든 친지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결혼식 때 사진을 보면, 이건희 회장의 얼굴이 마치 나라를 잃은 사람처럼 상당히 침울한 것을 알수있죠ㅋㅋ

이부진은 남편인 임우재를 오빠라는 호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 직후에는 남편이 된 임우재가 동아일보 가문 출신인 둘째 사위이자 자신에게는 제부가 되는 김재열과는 다르게 삼성 내에서 입지가 좁고,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고 생각한 이부진이 삼성가 모임에서 "내 남편 무시하지 마!!"라고 소리질렀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부진과 임우재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을때 임우재가 스스로 밝힌 사실에 따르면, 이러한 러브스토리는 삼성 홍보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임우재는 이건희 회장과 이부진의 경호를 맡은 경호원으로 일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부진의 경호를 맡았을 할 때, 이부진은 몸이 안 좋아 늘 자신을 곁에서 수행하던 임우재에게 심적으로 많이 의존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둘의 관계는 연인 관계로까지 커졌는데, 연애를 하면서도 임우재 본인은 자기 집안과 이부진의 집안 차이가 워낙 넘사벽이었던 터라 결혼할 엄두는 전혀 못 냈고 오히려 관계를 조용히 마무리 하기 원했었다는데요. 그런데 이건희 회장이 둘의 결혼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아니 그러면 이부재 임우재 러브스토리가 다 조작이고 경호원이라는 것이네요.


17년 동안의 결혼생활에 아이 한명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전해지고 있네요.



이부진과 임우재씨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이혼소송이 알려지며 사실상 예전부터 끝이 났었고, 이부진 사장은 이혼 및 친권자 소송에서 승소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모두 이부진씨에게 주어졌고, 이후 두 사람 모두 조정절차를 거쳤으나 모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우재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항소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에 청구하는 소송도 별도고 내고

수원지법에도 이혼과 친권자지어, 재산분할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반소로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원시파기, 상고포기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다시 1심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임우재도 서울가정법원에 낸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소송을 취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