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24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과대망상자, 정신이상자, 악통령' 등 갖가지 비난 용어들이 난무했습니다.



"트럼프와 같이 과대망상과 정신이상자 거짓말의 왕초로 불리는 자가 미국의 대통령을 차지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자살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트럼프입니다. 이 공격 때문에 미국땅의 무고한 생명들이 화를 입는다면..."


"미국의 군사적 침공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이며 최종목표는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것"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 존엄을 모독했고,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 또한 언급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 보유의 정당성과 함께 핵을 보유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한 북한의 역대급 말 폭탄에 따라 핵미사일 실험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을 '로캣맨' 이라고 부르며 맹비난해 북한의 반발을 불러온 바 있습니다.